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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어둠의 눈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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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알라딘

어둠의 눈,
딘 쿤츠, 다산책방

이 책은, 작가가 40년 전에 쓴 소설이에요.
국내에 발행된 것은 2020년 4월 10일이라는 점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이었던 작품이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예언적인 측면에서도 관심을 받은 작품이에요. 언제 한번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다 드디어 엊그제 읽어봤네요.

소설의 내용은 한 아이의 엄마가 아들의 죽음에 대해 의심을 하며 그 진실을 파헤치려는 이야기예요. 꿈으로부터 아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면서 이를 확신하는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또한, 이 소설에서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과학자가 가지고 온 바이러스 "우한 400"의 내용이 언급됩니다. 이는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유사한 점이 있어서 작품의 예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의 결말에 대해서는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어요. 특히, 작품이 끝나는 부분에서 급하게 결말을 짓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전반적으로, 이 소설은 예언적인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지만, 결말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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